봄 진해 .2013

2013 봄 진해

친구와 진해. 비가 주룩주룩내리는 날, 진해를 처음가보게 되었다.

해군사관학교 바닷길. 박물관 앞

아따 비 잘온다. 

정여사.  우산이 NG.

 비오는데 사람이 꽤 많았다. 뒷쪽은 못들어가게 막아두고.. 

비와함께 살포시 내려앉은 벚꽃 참 이쁘다.

비가왔지만 잠시나마 위로가 되었던..ㅋ

제황산공원 꼭대기에 올라서 비바람치는 진해를 내려다봤다.

생각보다 아담아담한 진해ㅎ 

  

 엄청 긴 계단을 내려와 시장쪽으로 고고씽!

시장지나 기찻길을 넘어가면 여좌천이 나온다고.. 

비가오지만 꿋꿋하게 걸어가기로 :)

시장지나다 본 먹음직스러운 핫도그에 정신을 놓고..ㅋ

걷고 걸어서 진해역도 지나고, 여좌천으로 향했다.

 여긴 육교 위. 

여좌천을 돌아 진해역사로 다시 나왔다가, 구 육군사관학교로 갔는데..

벚꽃이 예쁘게 남아있었다.

비오는 진해도 나름 운치있고 괜찮았다.

 얼어죽을뻔한것 빼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