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야광별/뚜벅이여행

제주 가을여행 -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2015



2015 제주 가을여행 -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짠. 오랜만에 제주 !

연휴맞이로 3박4일정도 예상하고 다녀오려했는데..

어쩌다보니 가격대에 맞춰 2박3일 빠름빠름모드 제주여행 :) 


2015.10.10~ 10.12








오후에 출발했는데 내리니 저녁 ㅋㅋ :) 

공항 5번출구쪽으로 가면 렌트카하우스가 있는데 작은 렌트카 회사들을 모아둔곳 !!

오히려 큰 업체들보다 저렴하고. 차도 깨끗(우리차는 거의 풀옵 +_+)해서. 추천하고싶다. 

셔틀버스 타고 외부 큰 렌트카업체로 안나가도 됨..! 놀러갔는데 렌트카 찾고 반납하는 시간이 그만큼 오래걸리면 쓰나..


암튼 렌트카하우스 16번 더세븐렌트카에서 대여 !

성수기 치고 딱 24시간 빌려 저렴하게 다녀왔다. :)








차량 대여 하자마자 기름채워넣고 제주시에 생겼다던 나의 베스트맛집 산방식당으로 향했다. 

이집 수육 + 물밀면 + 저 빨간소스는 면사랑 내입맛에 쏙 맞음 !!

날씨가 조금 추워서 걱정했는데 정말 맛있게 잘먹었다. 








내사랑 물밀면 +_+

남편은 이집 별로였던듯 ..!? 나는 제주도가면 또갈거에요 :)ㅋㅋ


씬나게 먹고 잠만잘거라고 예약해논 숙소로, 97번국도를 타고 내리 달렸다. 

성읍리를 지나 갔는데, 숙소에 다다르기 직전에 김영갑갤러리를 지나침 !!  내일 갈건데 :) ~









40여분 제주시에서부터 달려 도착한 신산리에 있는 라사니아캐슬. 

취사 안되는 제일 저렴한 방을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깨끗하더라 ㅎㅎ 

후기와는 완전 딴판. 인터파크투어 이용 예약 했는데, 거깃는 사진이랑은 완전 다른듯. 

다만 화장실 창문이 작아서 곰팡이가 좀.. 군데군데 있었다는것 빼면 정말 좋았다. 


10시까지 체크인이라 9시 아슬아슬하게 도착해서 ~ 711에서 다음날 먹을 먹거리도 좀 사고 :) 

아. 라사니아캐슬에는 12시까지 영업하는 편의점이 있다. 

주변에서도 차끌고 많이 오는것 같더라..ㅎㅎ








암튼 딥슬립하고, 7시넘어 일어남 !!

여행지만 오면, 쉬는날인데도 불구하고 9시 전에 눈이 뜨인다는..ㅎㅎ

제주 도착하고 거의 처음 본 제주 풍경이지 싶다. 








언제 점심 먹을지 모르니 간단하게 아침 :) 

서방은 아침을 참 잘먹는다.

신기하다 ㅋㅋ









대충 아침 때우고 뒹굴다가 성산일출봉을 향해 !!!

아침에 보니 구름이 잔뜩 있어 일출은 어차피 못봤을것 같았다. 

가는길이 참 이국적이다. 남편말로는 산이없어서 이국적이라고. 









이방인이지만 매우 익숙한 제주도 해안길.. 

신산에서 성산쪽으로 올라가다가 해안도로를 탔다. 

이쪽길이 성산일출봉이 보여서 매우 이쁘거든..


아침부터 마라톤하는분들이 매우 많다 !! 그 이른시간에 마라톤이라니. 

알아보니 '제8회 아름다운 제주 국제 마라톤대회' 라고 하네, 풀코스도 있는 큰 대회였단다. 









성산일출봉 주차장에 도착하니 엄청난 관광버스와 엄청난 중국인이 있었다. 

성산일출봉 스타벅스 앞쪽 주차장 말고.. 조금 윗쪽으로 가면 승용차 주차할 공간이 많으니 그리로 가길..ㅎㅎ

이른 아침인데도 저 멀리 관광객들이 꽤 많다. 

저기가면 중국 놀러간 기분이라던데..








그런것같다. 올라가는 길목 내내 한국말 하는 분들을 찾기 힘들다 :) 

뒷쪽에 있는 어르신 남편님은 아침부터 산타서 죽으려함..


성산일출봉 요금은 성인 2,000원







올라가다 보면 신기한 바위가 있다. 

저쪽 너머로 보면 우도랑 바다 뷰가 끝내주는데.. ㅎㅎ :) 









그 힘든데 저무거운 카메라를 들고댕기니.. 더힘들지 ㅋㅋ









어르신 올라오십셔

나름 가을인데 반바지 입은 분들도 많더라










카메라 주워넣고 꾸역꾸역 걸어 올라왔다. 

성산일출봉 처음에는 그냥 입구까지 갔는데, 

어른요금 내기 시작하면서 꾸역꾸역 끝까지 올라오는것 같다. 

완전좋음 +_+ 저 멀리 보이는 봉우리는 지미봉.  지미봉은 우도에서 보면 짱이쁜 봉우리. 







광치기해변쪽을 본다. 

저 가운데있는곳은.. 일몰시간이면 물이 거의 다 빠진다. 

성산은 참 이쁘다 ㅎㅎ 









이쁜표정 하라해도 사진이 하나같이 저럼. 

추석 지나고 투블럭컷을 해서 귀 윗쪽이 훤하다 'ㅅ'*










그래도 성산일출봉 올라온 보람은 있더라. 

날씨도 좋고 하니 굉장히 이국적이고 이쁘다. 













주차장이 많이 커진것 같았는데, 아니었다. 






요기 2011년 사진보니 똑같음.. ㅎㅎ

그냥 차가 엄청 많아진것 뿐.. 









내려가는 길이 따로있었다. 

꼬불꼬불 계단인데, 조금 정신없다. 

바닥보고 걸으면 어질어질하다 ㅎㅎ










내려가다 풍경이 너무 이뻐서 또찍고 찍고. 

구름도 거의 없어서 물색도 참 파랗고 예쁘게 나왔다. 








이 뷰도 참 좋아하는데 ㅎㅎ 

멀리서 보는 우도는 참 조용하네 :) 








다 내려 왔습니다 ~

잔디에 들어가 사진찍는 사람들 참 많아요 ~ 들어가지 말랬는데 ㅋㅋ


사람 짱많다. 내려갈수록 관광객구경이 쏠쏠하다. 







저런데 집짓고 살면.. 낮에 참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든다. 

밤엔 엄청 무섭겠지. 










신양해변, 아쿠아플라넷과 유명 리조트를 끼고 빙 둘러 돌아가면 섭지코지가 있다. 

우측에 보면 오징어도 말린다. 섭지코지 입구 상가에 가면 오징어 구이도 팔지 !








날씨 참 좋다. 

저건 섭지코지 선돌. 처음엔 외돌개인줄 알았는데 선돌이라 하네. 

저거보러왔지요 'ㅅ'/








괴이한걸 봤다. 

섭지코지 올인하우스가 이딴식으로 변했어. 

그냥 놔두지 ㅜㅜ 태풍에 날아가서 리모델링했다는데 

아주 경관을 망쳐놨다. 그냥 돈만되면 다 바꿈...ㅋㅋ


여기 입장료가 6천원정도 한다고 하네.. 

올인하우스일때 가봐서 말인데, 그냥 그돈으로 주차장 매점에서 오징어나 핫바사가지구.. 

해변가에 앉아서 바다보면서 뜯어먹는게 낫다고 봄.. :) 







신양해변 입구 교차로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

바닷가로 걸어나오면 이런 경관이 펼쳐져있다. 

여기 정말 좋아하는곳 :)


제주여행 하면서 딱 두번 빼고 여기는 꾸준하게 왔던것 같다. 








가끔 말도 지나다니는데..

그래서 말똥함정이 많음 :) ㅋㅋ


쩌기 보이는 아쿠아플라넷도 언젠가는 가보고싶네 ~





이어서 2편 >> 






반응형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