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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광별/뚜벅이여행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 패밀리트윈 오션뷰 고층(25층) 2504호 다녀왔어요!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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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 패밀리트윈 오션뷰 고층(25층) 2504호 다녀왔어요! //2024.

해운대에서 숙박하고, 광안리로 놀러가는게 요즘 대세랍니다. 
광안리 숙박시설은 호텔 몇개 & 빌라 한층 통으로 대여?하는 고가의 빌라룸? & 게스트하우스나 모텔이 많아서 해운대로 숙소를 잡았어요. 부산사람이기도 하고, 보통 숙박시설은 여행포스팅에 함께 녹여넣는데 이번숙소는 꽤 괜찮았던 곳이라 다음에 또 이용하고자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

 

해운대에 숙소를 잡는 이유는 바다뷰 때문이죠. 영무 파라드호텔 고층에서는 바다가 시원하게 보인답니다. 
앞에 파라다이스 호텔이나 팔레드시즈 레지던스&호텔같은 경우에는 지어진지 15년은 훌쩍 넘어서 낮은 건물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꽤 최근에 지어진 영무파라드호텔이 바닷가 바로 앞은 아니지만, 두번째 라인에 있지만 쫙 펼쳐진 바다뷰가 정말 시원하게 다가온답니다. 

 

일몰뷰. 약속시간에 거의 맞춰 체크인을 하고 숙소에 올라가니 이런 장관이. 집에서 20분이면 도착하는 호텔이라 집 근처이긴 하지만 그래도 바다뷰가 좋긴 좋더라구요. 

 

맛난 저녁먹고 숙소 들어가자마자 다시 바다삼매경. 10월중순, 저녁 9시쯤이에요.
휴대폰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저 멀리 마린시티와 광안대교도 보인답니다!! 
날씨도 좋고, 가슴도 탁 트이고. 

남해나 거제 바닷가에서는 밤이면 바다가 까맣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 해운대 밤바다는 보이긴 보입니다.  
해운대 바다는 불빛이 많아서 많이 어둡지 않아요!  휴대폰 카메라 야간모드로 찍으니 요정도로 나오네요

 

숙소컨디션 좋아요. 
10월중순 기준 10만원 초반의 금액으로 큰침대+작은침대 총 3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방을 예약했답니다. 
호텔 구조는 다 비슷비슷한데, 여기는 베란다가 좀 많이 넓습니다 ! 그리고 에어드레서가 있지요. 

에어드레서 뭐 그까이꺼 - 싶었는데 
고기 궈먹고 들어가서 외투를 에어드레서에 넣고 돌리니까.. 냄새가 싹 빠져서 다음날 다시 입기도 좋더라구요!

 

컵두개, 녹차두세개, 카누 두세개. 그리고 전기포트가 있는데 (전기포트는 내부가 녹슬어서 못썼습니다 ㅜㅜ)
밑에 냉장고에 물이 2~3개 들어있었지요. 

드라이기 파워는 2000W에 가까운거라 괜찮았고, 밤에 스탠드 조명 켜두고 자니까 완전 어둡지도않고 괜찮았어요. 
난방은 중앙난방이 아니라 개별조절이 되기 때문에 쾌적하게.. 

호텔 객실 내부 단차는 없는데,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라인이 그어져 있습니다. 
다른 호텔에서는 신발벗는 라인은 없었는데 ㅎㅎ 외국인들은 당황할수도 있겠네요. 
실내화는 1층 엘리베이터 입구 자판기에서 구할수 있습니다. 

화장실에는 샴푸, 컨디셔너(린스였나..), 바디워시, 비누가 구비되어 있고
칫솔 치약은 가져가야해요! 아니면 1층 자판기나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수건은 나름 넉넉했어요 작은거 2~4개? 큰수건 2개있고 발매트수건 1개있었습니다. 

 

테라스 때문에 실내에서 신발 신고 들어갈수 있는 라인을 그어둔것 같아요. 
테라스에 의자같은게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쉬웠네요. 
참. 침구는 싱글도큰거, 더블도 큰거.  적당히 폭신해서 꿀잠잤어요. 
콘센트는 화장대, 침대 사이에 하나씩 있어서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아침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저 멀리 대마도까지 보이는 해운대 바다뷰 영무파라드호텔.. 
부산에 친구들 놀러오면 요 호텔잡는거 괜찮을것 같아요.  가성비 좋고 깨끗하고 신축건물이라 쾌적하더라구요. 

주차는 1박에 1만원, 타워주차인데 SUV용이랑 일반 승용차용 따로 되어있어요. 
입차할때 받은 명함보다 큰 사이즈 종이를 출차할때 반납하면 됩니다 :)  
주차 관리하시는분들 매우 친절친절. 입차는 6시쯤에 넣었더니 앞으로1대 뒤로1대 대기탔구요, 
출차는 다음날 11시 체크아웃이었는데 안기다리고 바로 뺏습니다 !!

11시 체크아웃에는 엘리베이터가 좀 많이 밀리는데 이건 어느호텔을 가도 그럴듯 하네요!
근데 이미 모바일 체크아웃을 하고 나오는거라, 급할건 없는것같아요.
체크아웃도 모바일로 간단하게 가능해서 시간도 아끼고 매우 편합니다 !! 
체크아웃 늦어지면 1시간당 1~2만원정도 더 지불해야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  

 

+ 나오기 전 에어드레서 꼭 확인해야합니다 ㅜ
에어드레서에 자켓을 두고 나온게 뒤늦게 생각나서, 호텔에 연락했더니 오전중으로 확인해 주시더라구요! 
룸케어하는 직원분이 잘 주워두셨다고 하네요.. 택배 또는 직접 찾으러 갈 수 있는데, 착불택배를 이용했고, 옷을 비닐에 넣어서 박스에 고이 포장해서 잘 보내주셨습니다! 한꺼번에 모아서 보내니까 한달안에는 오겠지~하고 기다렸는데 2주정도만에 받았던것 같아요. 착불요금은 4500원 나왔어요 😂😂 

체크인 전 문의하려고 전화했을때도 친절 !
주차장도 친절! 분실물때문에 전화한 고객센터랑 관련부서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했어요 😄

내돈내산 기록용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의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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