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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광별/뚜벅이여행

베트남 호치민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 (하이네캔 타워) .2019

베트남 호치민 도착 - 하이네캔타워 - 시내 뚜벅이 관광

제주항공 밤비행기를 타고 베트남으로 떠났다. 
너무 늦게 도착할 수 없어 일찍 체크인 하고 공항 돌아다니기. 

호치민 공항에 도착하니 후덥하다. 짐을 찾고 나오니 오빠 친구분이 마중나오셨다. 
택시를 타고 일단 숙소 체크인부터. 2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 미리 연락왔던 심야 체크인 관련 안내 메일을 못본 내 죄 ㅜ 베트남어에 능숙한 오빠 친구가 해결해줘서 무사 체크인. 

다시 택시를 타고 쌀국수를 먹으러 갔다. 도착하자마자 쌀국수라니 해피. 

Bùi Viện 여행자 거리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걸리는 곳. 
Hủ Tiếu Nam Vang Nhân Quán - Nguyễn Trãi 국물쌀국수도, 비빔도 모두 맛있다. 
두그릇 혼자 먹을 수 있는 양. 새벽 4시까지 한다고. 

https://goo.gl/maps/Mf45gWpcR1RXc9Qp8

 

Hủ Tiếu Nam Vang Nhân Quán - Nguyễn Trãi · A68 Nguyễn Trãi, Phường Nguyễn Cư Trinh, Quận 1, Thành phố H

★★★★☆ · 비스트로

www.google.com

 

숙소로 돌아오니 머지않아 먼동이 텄다. 숙소는 깔끔한 곳으로 잘 잡은것 같은데 주변 분위기가 좋지 않다. 
여행자거리 바로 강 건너는 예전에 마약하던사람들이 많이 살았다고. 좋은동네는 아니라고 했다. 
정말 저녁엔 조금 무서웠던 거리. 

 

오랜만에 보는 C2 애플그린티 !!! 예전 세부퍼시픽 비행기 탈 때 마다 줘서 잘 마셨는데. 다시보니 너무 반갑다. 
복숭아 홍차보다 200배 맛있다. 

 

평일이라 출근하는 오토바이 때를 만날 수 있었다. 

 

사이공 센터 Saigon Centre 백화점. 우리나라 백화점과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다. 
한국에 일본인척 미니소로 들어가 있는 중국 업체가 베트남에서는 한국인척 들어가 있었다. 
아무튼 여기 디게 시원해서 좋았다.

 

아침겸 점심으로 사이공 센터에 밥먹으러 갔던 것. 현지에 거주하는 오빠 친구분이 괜찮다면서 데려가 주셨다. 
그 중 알새우칩과 반쎄오가 정말 괜찮았고! 어중간한 식당보다 여기가 참 괜찮았던 것 같다. 
현지의 느억맘 소스는 내스타일... 

 

베트남 하면 마사지라며 가볍게 발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한시간정도 꿀잠자기 좋다고. 발만 마사지 받으니 거부감도 없이 괜찮았다. (어깨랑 두피쪽도 했던것 같긴한데..)

 

흔히 보이는 호치민 시내 거리. 한국처럼 주거지와 상업지가 같이 섞여있다. 

 

사이공 스카이덱 Saigon Skydeck
Klook 어플을 통해 미리 예약해 뒀던 스카이덱+하이네캔 타워 콤보. ( 2인, US$ 21.6 )
낮 2시에 가서 저녁7시 하이네캔 투어 예약을 하고 바로 타워를 올라갔다. 

 

호치민 시내 뷰

 

한창 개발중인 강 건너 An Khánh(2군) 

 

응우옌 거리 일대

 

실내에는 의자 몇개와 망원경 몇개, 한국어로 쓰여진 책자도 있었다. 

 

AO DAI 전시회.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 몇점을 전시해 둔 공간. 

 

하이네캔 타워는 저녁이 메인! 저녁까지 기다릴 수 없으니 일단 내려왔다. 
18시 45분까지 입장하면 올라갈 수 있다고! 
타워에서 봤던 응우옌 훼 거리와 강변을 가보기로 했다. 
응우옌 거리 끝에는 호치민 인민위원회청사가 있다. 호치민 여행을 온다면 어쨋던 한번은 방문하는곳. 

 

응우옌 훼 거리 Phố đi bộ Nguyễn Huệ  
유명한 응우옌후에 아파트 (Chung Cư 42 Nguyễn Huệ) 가 있다. 언스플래쉬에서 정면샷을 보고 언젠간 한번 가 봐야지 했는데 실제로 보다니. 

 

호치민 시립극장(사이공 오페라 하우스) Nhà hát Thành phố Hồ Chí Minh
습하고 더운 날씨에 길거리에서 버블티 잠깐 마시고 나와서 다시 걷기. 

 

호치민 시청, 인민위원회 청사 Ủy ban Nhân dân Thành phố Hồ Chí Minh
일방통행으로 오토바이와 차량이 뒤섞여 달리는데 의외로 멋지다. 

 

호치민 동상 Tượng Hồ Chí Minh
야경도 볼만 했 던 호치민 동상. 정원이 이쁘게 꾸며져 있다. 

 

길거리엔 오토바이와 차가 뒤섞여 달리는데 매우 무섭다.
신호등이 없는 곳에서 길 건너기는 눈치게임. 현지인 따라 건너는것이 최고의 방법이었다고.. 

 

많이걸었고 덥기도 해서 경치보고 시간이나 좀 때우자 싶어 방문했던 터미널 커피집 Tàu Nhà Hàng Bến Bạch Đằng. 
선상 커피집이라 시원했다. 커피도 진하게 줘서 얼음 살살 녹여 마시는게 어찌나 맛있던지. 

 

장관을 이뤘던 오토바이 퇴근길 행렬과 
Bach Dang Waterbus Station 수상버스 정류장 구경! 

자 이제 시간이 다 되어가니 다시 하이네캔 타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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