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부산타워.
부산은 5~6월정도가 여행하기 정말 좋은 도시인 것 같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고 낮엔 덥지만 그늘바람은 시원한 딱 그정도 날씨에 바다도시 여행은 정말 추천할 만 한 여행코스중 하나.
부산타워 앞 정자에서 쉬면서 졸던 냐옹이.
사람들이 만져도 가질않는다..
얼마전에 극한직업에서 저 높은곳의 유리창 닦는 직업을 가진 분을 봤는데 대단했다.
다른 타워들만 보다가 오랜만에 부산 타워 보니 낮다고 생각했는데, 밑에서 보니 꽤 높다.
여기까지 왔는데 한번 올라가 봐야지.
5년만에 부산타워를 올랐더니 많은것이 바뀌었다.
요금도 1인 8천원으로 올랐고, 예전보다 볼거리 찍을거리가 많아졌다.
영도를 잇는 3개의 다리도 보이고, 롯데몰(추후에 타워 지을거라는 소문이;;;;;)도 경치좋은곳에 자리잡고 있고, 우측으로는 자갈치시장도 보인다. 자갈치시장에서 회를 먹어본 기억이 너무 오래되었네.
부산타워의 대표 꽃시계와 동상, 시민의종이 보인다. 연말에 여기서 제야의 종 행사 구경해도 좋을것같다.
자갈치 시장과 우측으로는 천마산. 땅 끝같이 보이는 곳은 아마 송도해수욕장 근처일 듯.
시야가 좋아서인지 멀리까지 잘 보인다. (잘보면 광안대교도 보인다)
1층으로 내려가면 국제시장 그림과 같은 포토테마존이 두세개 있다.
남산타워처럼 팝콘+콜라 커플세트같은게 있다면 더 좋을것 같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국밥집 가려던걸 밀면집으로 바꿔 검색하다가 - 우연히 가까운 곳에 밀면집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꽤쬐쬐한 내 외관과 달리 밀면 하나는 기가차게 맛있었다.
밀면집 좋아하는데. 부산에서 손꼽히는 밀면집 중 하나로 기억에 남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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