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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광별/뚜벅이여행

벽화거리 시범사업 - 문현동 안동네 따뜻한 사람들의 벽화이야기 .2008



2008 벽화거리 시범사업 - 문현동 안동네 : 따뜻한 사람들의 벽화이야기


2008년 필름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MITSUBISHI MX 100>





 사실 이 벽화마을 제작때,  봉사차원에서 활동하는 사진을 찍어달란 부탁을 받았는데 못갔다..솔직히 아쉽긴 했지.

 그로부터 반년이 지난 지금, 가 보았다.

 

입구 아랫쪽의 길로 들어가기 시작..  여기가 길인가.. 여기가 집인가..

미안하지만 헷갈리기도 했었다.

 

부산에 살면 꼭 한번 가 본다는데 한번 봐야지.. 하고 슝 ~




길을 잘못찾아 반댓편 언덕인 I'PARK에 내려서 겨우겨우 걸어 올라왔다.

눈에 띄는건,  눈에 많이 익은    42. 봄을 펼치는 아이.

아래 놓여진 작은 텃밭들이 어울리는 그런 곳이였다.








골목길로 쉼없이 내려가다 다시 올라가고,  골목 사이로 보이는 남구.












처음 들어서면 보게 되는 벽길.   메인길이라 할 수 있다.

돌산공원 앞길..   알고보니  어떤 동호회에서 그렸던데..  그림 실력을 떠나서,  정말 멋지다는... :]









집이 근처라 가끔 찾는다는 이녀석,   대뜸 필카를 들고오더니 찍는다,

첫롤인데,   잘 나오겠지? 하며 ㅋ










나름 설정샷을 찍어본다.   7번그림 앞에서.

 

달리는 아이와 악수하길래..    뛰어라 했더니,

뛰었는데 뛰기전에 찍혔다.   예상은 했었지만...

 

어정쩡 ~ㅋ









여기가 꼭대기에 있는 돌산공원,  돌산공원까지 오니, 황령산 꼭대기의 송신탑? 이 보인다.

황령산이 이렇게 낮았나... 하다, 여기가 높구나.. 새삼 다시 생각해보고..

 

금요일 정오에도 사람들은 많다. 아이들이 혼자 놀고 있는 것도 종종 보인다. 

 

살짝 미소지어준다. 

카메라가 너무 컷나,  여기저기 찍어대는 우리를 바라본다.


부끄럽기도 했다.










16. 그림자 놀이.

17번 야구


친구녀석이 이게 보고싶다 했는데, 찍었지만,  결국 카메라 이상으로 뽑지 못했던 사진.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잘 그렸던 그림.  

좁은 골목길을 넓은 공터로 만들었구나 ^^ㅋ   

 

DNP Centuria 100










19번그림.

 이 그림을 보면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이란 책이 생각난다 ㅋ왠지, 느낌이.










20. 하늘을 나는 천사. 

그림들을 돌아보면 희망적인 그림이 상당하다.








9번그림.   벽화인 줄 모르고 지나칠뻔, 했다.

너무 밝게 나온 탓인가 벽의 흰 페인트로 그린 그림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

왠지 너무 좋았던 벽화였는데.










노란옷 입은 아이의 옆에 사람을 세워두면,

코미디가 된다는.

 

10번그림.







나가는 길에 발견한 꽃바구니.. 그리고,  작은 공장 문의 낙서. 

3. 바구니에 담긴 꽃


 

벽화들을 보면 동심의 세계로 빠져드는 그림이 많은 것 같다.  왠지 .  너무좋아 ㅡ.ㅡ;..ㅋㅋ

 오후부터 추워진다고 했는데, 정말  바람이 멋지게도 불더구나. ..

 







사진을 찍고 뒤돌아섰다, 발견한 손도장.

이거 정말 맘에듦. 








추운데 꼭 가야하냐 ~ 며  갔던 문현 벽화마을.

디자인에 자원봉사자들 뿐만 아니라, 마을 어린이와 주민들도 동참했다는 것에,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처음 사진찍으러 간 것이지만, 내키진 않았었다.  이런곳에 사는 사람들이 , 불편해할까봐.

한컷 한컷 찍어 나오는데도, 조심스러웠다. 




벽화그림. 거리의 미술 동호회

http://cafe.daum.net/stree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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