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필리핀 코론 다이빙 워크샵.
SDI 오픈워터 교육 + 실습 다이빙
- Atwayan Beach ?
- CYC Beach
- Barracuda Lake 바라쿠다 호
- 11.976935784081597, 120.21477551339323
새벽 1시가 넘었다 비행기좀 띄워주라.
새벽의 면세점은 아무것도 없었다.
거의 전직원 크록스. 지비츠 없으신분들을 위해 지비츠 기부.
나는 괜찮은데..? 세부퍼시픽 기내식. 양고기+볶음밥. C2음료수는 사과녹차!
향이 쎄서 못먹는 직장동료분들 기내식까지 받아서 든든히 챙겨먹고 새벽일찍 마닐라공항에 도착했다.
마닐라공항 -> 코론섬에 들어가려면 버스를 타고 다른 터미널로 이동해야 한다.
국내선+작은비행기라 그런가보다.
기내 캐리어 제한이 매우 까다로우니 소프트한 캐리어를 챙기는게 좋다. 아니면 나처럼 큰 배낭.
프로펠러가 밖으로 나와 있는 작은 비행기는 여기서 처음 타 봤다! 좌석도 옛날 한국 45인승 버스보다 작았고, 소음도 매우 컸고, 프로펠러가 바로 옆에 있어 조금 무섭긴 한데.. 경치는 너무 좋고. 반미같은 치킨 바게트 샌드위치와 다시 C2를 받아마시고 나니 내리네. 1시간 조금 더 가서 코론 부수앙가 프란시스코 공항 도착.
그냥 내려서 슥-걸어가면 된다. 마닐라 공항에서 무사히 탑승했다고 나가는데 뭐 걸리는것도 잡는것도 아무것도 없다..
1일차. 잠와 죽을뻔 한 이론교육
2일차. 근처 조식전문? 밥집에서 간단하게 먹고 실습 출발 :)
CYC 해변 앞 도착. 너무 이뻐서 사진찍고 놀기 바빳다.
두번째 포인트로 이동 해 실습.
다리가 긴장을 했는지 가라앉지 않아 식겁?했다.
수영장 교육에서는 괜찮았는데 ㅜ 실제 바다에 나오니 나도 모르게 몸이 무서웠나 보다.
세번째 포인트 바라쿠다 레이크.
교육받느라 사진이 없다. 이 때도 가라앉지 않아 고생. 나는 바다에 빠져 죽을 일은 없겠구나 싶었다.
둘쨋날. 바다 깊히 있는 가라앉은 배를 보러 가는 바람에 물 위에 떠서 놀았다.
연구소 사장님께서 고프로로 찍어주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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