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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광별/문화

브릿지워크 서울 Bridge Walk Seoul //2017

 

브릿지워크 서울 2017 Bridge Walk Seoul 2017.10.28

 

42k 나이트워크에 이어 블랜트에서 주관하는 브릿지워크 서울에 참여하게 되었다. 

나이트워크 42k 참가자들은 브릿지워크서울 참가비가 2만원. 굿 ~~ 내년에도 이런혜택 주시길 +_+ 

가을이라 선선 ~ 할줄 알았는데. 낮엔 덥고 밤엔 춥고. 한주만 일찍 해 주심 안될까요.. 

 

 

2회째인 나이트워크와 달리 브릿지워크는 올해가 첫 행사라 많이 알려지지 않아 5천명이 채 안되는 인원이 접수한 것 같았다.  

사람이 적은줄 알았는데 막상 걸으러 가니 적은것도 아니여.. ㅜ 

 

대략 19km정도 된다. 

원효대교는 올해 두번이나 건너보게 되는 매우매우 긴 !! 다리. 

 

 

 

배번표, 신발주머니(같은데 백팩처럼 매는..), 피크닉매트

브로셔, 비닐바람막이, 물과 G파크 에너지음료가 제공된다. 

 

명절 연휴때문에 배송시기 못맞출까봐 현장에서 기념품을 제공했는데! 

이 때문에 출발지점에서 개인물품을 보관하면 골인지점에서 찾을 수 있게 잘 해두었다. 

 

 

 

출발 전 준비운동 !!! 낼모래 앞자리가 바뀌니 내 몸도 영 시원찮구만. 

사람이 많기때문에 사고날까 싶어 몇번에 나누어 출발시키고. 

 

정말 바글바글한 사람들이 한번에 출발하는데 처음엔 3km/h 정도 나오더니

막 후다닥 재끼고 재끼고 벗어났더니, 두번째 다리에서는  앞뒤 간격이 많이 벌어져서..

6km/h까지 나와 걸을만 하더라. (보폭이 좀 넓음..ㅜ)

 

 

 

앞뒤 사람이 많으니 즐길겨를 없었는데, 이젠 풍경도 좀 즐겨주시고.

음악도 즐겨주시고

 

 

 

두번째 다리인 한강대교 에서도 이정도로 사람이 많긴 했지.  그리고 폭풍워킹 !!! 다재껴주마 .

이 행사의 본 취지는 완주가 목표인데.. 어쩌다 혼자걷게 되어서 파워워킹 하는걸로.  

 

 

 

원효대교 구간을 지나 10km지점에서 G-PARK음료수 원샷떄리고, 물하나 받아들고 다시 걷는데

와 63빌딩 너무이쁘다.. 

 

 

 

해떨어질 즈음. 오후 5시. 

4번째 다리인 마표대교가 제일 이뻣다 :) 

 

 

 

무거워서 안가져갈까 했던 M3이, 오늘은 짧은거리라 챙겼는데! 이렇게 쓸줄이야

사무실에서 걷기대회 갈거라고 가져온 순토 버프는... 거꾸로 쓴줄 알고 다시 썼는데, 이러나 저러나 윗쪽 글자는 거꾸로였고...

마포대교 거울앞에서 한컷찍고 =3 

 

 

 

여의도 한강공원 나오기 좋은날. (요날 뭔 행사를 했다던데...)

화장실 들르기 제일 좋았던 구간이었다. 

 

 

 

6시. 해떨어졌다. 양화대교 남단에서. 

 

 

 

마지막 다리인 양화대교는 중간에 섬도있고.. 버스도 다니고 ~ 

양화대교 내려올 때에는 진짜 야경이 장관이었다. 쩌 멀리있는 다리때문에 더 빛나네.  

 

양화대교 내려와서 3km는 파워워킹!! 하는데 사람들이 별로 없다. 

내가 늦은건지, 다른사람이 늦은건지... 이건 들어가봐야 알겠고 ㅎㅎ

 

 

 

3시4분 출발에 6시43분 골인 !  화장실 휴식시간 빼면 19km 약 3시간 30분정도 소요.  

봉사활동하는 학생들이 많이 반겨주니 좋구려 ㅎㅎ 

 

 

 

골인하구 메달받고 보니 거의 선두로 들어왔던지라.. 

샌드위치도 받고, 닭강정도 받고, 음료수도 받고! 제공되었던 피크닉매트 깔고 좀 쉬기로 :)

할로윈 행사가 많은 날이어서 그런지 여기저기 할로윈장식이 눈에 띈다. 

 

 

 

함께하려했던 동생이 준비해 온 과일들과 만두와 진수성찬을 한바탕 하면서 사진으로 담아둔! 역대급으로 이쁜 브릿지워크 메달

경주 걷기대회도 메달때문에 다녔는데... 진짜 진심 이번 메달 너무 이쁘다. 

 

 

 

사실 골인지점 기념품 너무 ㅜ 추운데 너무 쓸데없어서.. 다들 놔두고 가는 분위기

그래서 주섬주섬 몇개 챙겨왔더니 집에 G-PARK가.. 이것도 처음이랑 달리 먹다보니 맛이 참 좋아.. 

 

 

 

앞에서 너무 .. 가사가 좀 불량한 노래들이 나왔던 것 빼곤 (좀 상스럽게 시끄러웠음)

정말 축제같이 이쁘게 준비되어 있어 너무 좋았다. 

 

추우니까 이만.. =3

 

 

 

2018년에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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