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공예 카드지갑 ( 심플 3칸 )
각 칸에 1장씩 들어가는 정말 심플한 가죽 미니 카드지갑으로 안감 마무리 없이, 카드속지 포함하여 제작된다.
100mm x 300mm로 재단된 1~2t 사이의 크롬가죽을 준비해두면 간편하게 재단할 수 있다.
1칸에 카드를 조금 더 많이 넣고자 한다면 105~110mm의 너비가 필요하다.
간단한 패턴은 일러스트나 캐드로 그려서 라벨지 출력 + 마분지 붙여 잘라 이용중인데 매우 편하다.
100x300mm 를 100x 145, 65, 20, 55미리로 재단한 후 모양컷을 하면 매우 편하다.
(이번에 제작하는 카드지갑은 패턴없이 가볍게 만들기도 좋다만, 수직수평을 맞추려면 패턴지를 이용하는것이 좋다.)
가죽 내부 카드칸은 네 모서리 1cm이상 작업 공간을 남겨둔 후 원하는 모양으로 파내고, 가죽 은면(안쪽면)에 카드지를 미리 본딩해준다. 카드칸 카드가 들어가는 부분 모서리에 엣지코트를 미리 발라준 뒤 전체 조립본딩을 하고, 바깥면 기준으로 전체 바느질을 해주면 끝.
아 아니, 전체 엣지코트도 여러번 해 줘야 정말 끝.
스냅버튼 부착의 경우 전체본딩 전 구멍을 뚫어 스냅위치를 정확하게 맞춰야 한다.
은면은 안감 없이 cmc로만 마감되어 가끔 가루가 일어나지만, 쓰다보면 눌러져서 별 걱정은 없다.
진짜 가죽으로 제작했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어 선물시 자주 애용한다. (가죽에 맞는 안감이 없어서이기도 하고...ㅜ)
카드지는 ㅇ이것저것 이용해 보니 유광이 아닌, 무광의 쫀득한 느낌의 카드지를 이용해야 카드와 붙거나 찢어지는 불상사가 없는 것 같다.
가로 100mm, 세로 약 70mm의 아담한 핸드메이드 가죽공예 카드지갑.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스냅버튼 없이 테스트 제작한 제품을 선물했는데, 이후에 스냅버튼 붙인 제품을 몇개 더 만들었는데 첫작품이 제일 이뻣다는 후문이 ^^;
가죽공예용 크롬가죽 구매는 보통 신설동 대한피혁.
바로 옆 다양상사와 성원장식에서 부자재 및 장식을 구매하고, 급히 구매할때는 레더노리를 이용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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