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비전공자도 읽기쉬운> 전자부품 백과사전 Vol.3
딱 봤을땐 전자부품이 어마어마하고 간략하게 들어있을 것 같았던 A5 국배판 사이즈의 도톰한 백과사전
그러나! 표지에 나온 제품들에 한정해 아주 상세하게 나와있다.
전자부품 백과사전 책은 총 3권으로 나뉘는데, 이 책은 vol.3 감지장치 버전으로 제일 마지막 책이라 할 수 있다.
1,2,3권중 제일 얇은책 ! 으로 나와있지만, 480page나 되는 도톰한 책.
몇해 전, 아두이노가 핫하게 떠오르고 ! 비전공자들도 약간의 기술만 배우면 쉽게 이것저것 만들어 놀 수 있던 적이 있었다.
내 주변 기준이라 요즘도 핫한지는 잘 모르겠다.
그 인기가 한창일 즈음 첫번째 책이 나온 것 같은데..ㅎㅎ 1년 반만에 완전체로 번역되다니 축하 !
예상했던 백과사전과는 엄청 다르다. 백과사전인데 왠지 백과사전 같지 않고, 교과서 같은 느낌.
오만가지 제품을 쭉 간략하게 설명 해 줄 것 같았는데, 체계적인 분류로 콕콕 집어 설명해 준다.
0장은 꼭 읽어봐야할 '이 책의 사용법'
3권을 먼저 보더라도, 요 부분은 무조건 먼저 읽어야 한다.
1부터 31까지 다 읽으라고 만든 책이 아닌 말 그대로 백과사전이기 때문에, 원하는 부분만 찾아 보는 방법을 간략히 설명 해 뒀다.
어릴적 보던 백과사전 전집에 나오는 것과 같이 ㄱㄴㄷ 순으로 되어있는 것이 아니구 나름의 체계에 맞춰 정리되어 있다.
그러니 애써 무리해 A to Z 다 보려 하지말고 원하는 부분만 정확하게 보자.
1차분류 - 2차분류 - 3차분류 순으로 찾아가면 좋긴 한데
다시 보다보니 2권은 한번 보고싶구만..ㅎㅎ (왠지 1권만 가지고 있기에는 의미가 없어 ㅜ)
3권에서 사용한 주제 중심 구조 분류 및 창 구분은
1차분류에 따라 감지되는 속성에 맞춰 센서 유형이 나뉘어진다.
배경이 왜이렇게 얄궂나 했더니, 사이즈를 알려주기 위해 커팅매트 위에 두고 찍은것 같은데 ㅎㅎ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
책 하단에는 저자의 분류에 따른 카테고리가 표기되어 있다.
한빛미디어 출판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MAKE로 검색해 보니 전기 기계부분을 다루는 정말 다양한 책이 많이 있다 !!
백과사전과 별개로 다른 Make:심플 로봇과 드론 책은 한번 보고싶기도 하고 ㅎㅎ
위 책을 클릭하면 출판사 소개 페이지로 이동!
본 포스팅은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한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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