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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광별/뚜벅이여행

라스베가스 뚜벅이여행 Las vegas .2016

라스베가스 뚜벅이여행 Las vegas .2016

아침일찍 일어나 새크라멘토를 벗어나 베이커즈필드로.
99번도로를 타고 5시간정도 달렸나.. 점심때가 되어 들른 베이커즈필드 맛집 토푸하우스 !!


사진 누르면 크게보이는데 요 집 가격대비 질과 양이 상당히 괜찮다. 
순두부로 유명한 집인데, 한국에서 먹는 왠만한 순두부는 쨉도 안된다.
유명하다는 경주에있는 순두부 골목은 다 저리가라~ 정도의 맛. 



기본 반찬 가짓수가 매우 많다. 
그중에 단무지김치 담아논게 참 맛나던데..ㅎㅎ 또먹고싶다. 

메인메뉴 나오기 무섭게 먹어버려서 사진이 없네.. ( ...)

 

아주버님의 수고로 베이커즈필드에서 꼬박 너덧시간을 더 달려서 경유한 벨리 웰스 쉼터. 화장실이 참 잘되어있다. 
1시간만 더 가면 라스베가스 진짜 입성!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호텔 건너편 !! 밤의 라스베가스는 화려했다 :) 
차도많고 사람도 많고. 


버스도 다닌다 ! 투어버스인줄 알았는데, RTC버스라고 라스베가스를 뱅글뱅글 도는 버스. 
시간단위로 구매해서 무제한으로 탑승가능하다. 
뚜벅이로 간다면 요 버스 적극 추천 (걸어보니 알겠더란ㅜㅜ)


하드락호텔&카지노에 자리를 잡고... 밥을 먹고 넉다운 -3-
온종일 이동하다보니 라스베가스 ! 


아침에 일어나 안먹던 아침까지 챙겨먹는데..
새크라멘토 Pho Bac Hoa Viet 옆에있는 스마일 푸드마켓에서 사왔던 신라면을 깠는데, 

아니글쎄 뭔놈의 건더기가 이래 많다야 ㅎㅎ 
한국인의 봉!!! 농심.. 암튼 한바리 물 부어 먹고 길을 나섰다. 


하드락 호텔에서 쭉 - 라스베가스 대로쪽으로 올라오면 할리데이비슨 카페가 있는데, 파사드가 아주 예술이다. 
하드락 호텔&카지노에서 20분정도 후다닥 걸어올라오면 나온다.  지도상으로는 금방같은데.. 겁나게 걸어야함.
암튼 요기가.. 오토바이를 걍 가따 박아논것같은데 엄청 크다. 


건너로 제일 자주갔던 웨스턴유니온 빌딩. 
내부는 자세히 안봤는데 앞은 뻔질나게 돌아다녔다. 여기가 라스베가스의 제일 중심이라고 할 수 있을듯 :) 



그리고 우리 신혼때 갔었던 칠리스가 있어서 반가운맘에..ㅎㅎ
날씨한번 겁나게 좋다. 더운데 덜습하고!! 그래도 덥고. 


너무 더워서 M&M스토어에서 스프라이트 한잔 !! 여기저기 돌아다녀봐도 요기만큼 저렴한 음료 자판기는 못본것 같다. 
콜라 / 스프라이트 1.5불. 


1층 안쪽으로 들어가면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4층까지 이동할 수 있다. 
4층에 가면 뭔 자동차인진 몰라도 ㅎㅎ M&M으로 도배해놓은 차량이 있다. 
요앞에서 사진 많이 찍더라. 


별로 살 건 없는것같아서 대충 보다가 나왔다. 
아가들 가면 좋은 라스베가스 여행코스 중 하나인것 같다. 


구매욕구는 일으키지 않지만 ㅎㅎ 굉장히 알록달록하니 눈이 돌아간다 @_@


나중에 숙소 돌아와 보니 조카들은 학교가서 친구들 줄거라고 이미 M&M을 쓸어왔더란 ㅎㅎ
그중에는 라스베가스 한정판 !!!! 도 있다.  40불이상 사면 줬다고 들은듯. 


암튼 M&M 앞은 마쉘이랑 로스랑 코카콜라.. 푸드코트 등 겁나 한꺼번에 다 몰려있다.
할리데이비슨 바로옆쪽은 이렇게 쪼꼬만한 몰들이 몰려있는듯 !

넘 더워가지구.. 로스가서 오빠 반바지랑 내 셔츠를 겟 !! 
로스에서 일정금액이상 기부하면, 카운터에서 방송으로 "~에서오신 ~가 얼마 기부했어요!!하고 우후 ~~ 박수치고.." 막 엄청 띄워준다. 


할리데이비슨 카페에서 엠지엠쪽으로 가면, 엠지엠 앞에 자리한 .. 
Hakkasan Las Vegas NightClub 호랭이를 만날 수 있다.  
우연찮게 구름이랑 조화가 잘 맞아떨어진 (이건 서방이 찍었던가)


엠지엠호텔 / 뉴욕뉴욕호텔앞 요 사거리가 참 볼만한데, 
개성있는 4개 건물이 각 모서리마다 딱 ! 


저깃는 디즈니성 같은곳은 엑스칼리버 호텔 !
이쪽 호텔을은 아쉽게도 내부를 둘러보지 못했다 :) 


엠지엠호텔 건너 트로피카나 호텔은 모서리에 있는 네 호텔중에서 가장 조용해 보이는 호텔 !
슥 지나간다 - 


지도상으로 보기와는 다르게 겁나게 넓고 크다. 
자유의여신상 모형 축소판도 사진으로 보는것과 달리 굉자히 큰데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네..ㅎㅎ


카지노 영화에 스쳐지나가는 한 장면 같다. 
요기가 사우스 라스베가스 대로. 쭉 ~ 호텔들이 이어지는 길이자..거의 시작부분 :) 


리세스 / 허쉬 초콜릿가게 !!! 세상에나 이건 사야돼!! 할만한 것들이 많다. 
애기들은 M&M's , 어른들은 요기로.. =3 
여행가서 꼭 사야돼 !! 싶은게 있음 한두어개는 과감하게 질러도 될 것 같다. 안그럼 나중에 후회됨 ㅎㅎ


건물 파사드들이 하나같이 다 이뻐서 사진을 계속 찍게된다..ㅎㅎ
허쉬 파사드간판 갖고싶네..(!?)



호텔 앞이 너무 화려해서 호텔 안으로 들어가 볼 생각을 못했는데 ㅎㅎ
라스베가스 가면 꼭 가봐야 할 호텔중에 하나라나.. 

뉴욕뉴욕호텔이 베네시안호텔 보다 볼게 많다고 한다 !!


파사드가 정말 매력적인 것들이 많다.  요런 파사드들을 다 같이 놔뒀는데도 난잡하지않고 이쁘다. 
뒤로는 뉴욕뉴욕호텔 맨하탄 익스프레스가 쪼꼼 보이는것 같은 기분이... 


다리를 다 건너오면 쉑쉑버거도 있고.. (아쉽게도 못먹어봄 동부 명물버거라니 ㅜㅜ)
뉴욕뉴욕호텔 끝자락이 나온다. 


사우스 라스베가스 대로를 따라 다시 웨스턴유니온쪽으로 돌아가는길인데
앞을 지나갈땐 너무 커서 잘 안보였던것이 이렇게 훤히 보인다. 
코카콜라 파사드 참 이쁘당!! 


로스에서 옷사구 나왔는데.. 못봤던 애들이 보인다.
하드락 호텔에서 지냈는데 요기도 하드락카페가 있었네 ㅎㅎ  하와이에서 뻔질나게 다녔던 ABC STORES도 보인다. 

바로 아래를 지나갈땐 안보였던 것들인데.. 


건넛편 보다가 다시 ARIA 건물쪽을 보면 명품샵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라스베가스에서 여기가 제일 고급진 건물들인듯 ..


뭔가 미래도시같은 느낌이 퐉 !
시티 센터라는데 ..  뭔지 모르니 위키백과를 보도록 하자

시티센터(영어: CityCenter)는 시티센터 라스베이거스 라고도 하며, 연면적 1,560,500㎡의 복합용도 개발로, 네바다 주 파라다이스의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 위치한 부지규모 307,000㎡의 도시 콤플렉스다. 이 프로젝트는 엠지엠 리조트 인터내셔널이 처음 시작했으며, 두바이 월드가 건설단계에서 동업자로 참여했다. 미국 역사상 민간 자금에 의한 건설 프로젝트로는 최대 규모다. 엠지엠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시티센터와 인접한 자신들 소유의 몬테 카를로 라스베이거스와 벨라지오 라스베이거스를 피플무버(people mover) 시스템으로 연결했다.



미국의 요 횡단보도 보행자우선 시스템 참 좋다.  누르고 기다리면 건널수있어용 !!!
이런 시스템이 없는 작은 골목길은 사람우선이라 차들은 무조건 멈췄다 가야되고.. 사람들은 걍 건너면 되니 
사람안전이 우선이라 참 좋다. 


자 이제 라스베가스 밤거리를 돌아다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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