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바실리 대성당 나노블럭 조립 !!!

성 바실리 대성당

박스 사이즈 좋다. 

같은 1860pcs짜리 weagle블럭 타이타닉은.. 

박스만 드럽게 커가지고...

오 찾았다. 박스크기 비교샷 - 요정도 됩니다. 

아무튼 요번에 조립할 녀석은,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성 바실리 대성당. 

성당이 정말 화려하다.  만화에 나올법한 그런 이쁜 성당 - 가보고싶네 +_+ 

다른 블럭들에 비해 매우 양호한 편이다 !! 

블럭이 박스의 반이나 차 있어. 

박스가 왜이렇게 큰가 - 싶더니 설명서 사이즈였던.. 

설명서는 A4사이즈 정도 된다. 

워 ㄷㄷㄷ 두께보소. 

설명서가 너무 커서.. 키보드로 고정해두고 작업 - 

설명서 배경이 하늘색-흰색 구라데이션이라.. 

레고같다 ㅋㅋ 

작업대가 바뀌면서 블럭 쏟아둘공간이 부족혀.. ㅜㅜ

근데 이런좋은방법이;;; 

박스 오픈해서 블럭통으로 쓰면 됨. 

밑판부터 조립 들어감! 

생각보다 모서리 블럭들 고정이 잘 안됀다.

각 판 가운데에 있는 나름 큰? 회색블럭이 원래 있어야 할 자리에 안붙는다 ㅜㅜㅜ 

임시로 캐릭터블럭 밑판 4개 대어두고 조립한담에 다시 제거 -

깔쌈하게 밑판 준비 완료 

실제는 휘어있음.. ㅜ.ㅜ.. 꾹꾹 눌러가매 작업중 - 

버킹엄궁전은 요거 반만한 판때기임.. :) 

첫줄 슥 - 다 붙이고 한컷찍고  폭풍작업 시작해본다. 

옆에있는 파란 블럭 리무버는, 제공되지않음... 

뭔가 웃는얼굴같애 ㅋㅋㅋㅋ 3줄정도 작업했나보다. 

1페이지에 1/2줄 , 설명서 2페이지 다 보면 1층 올라가있는.. 나름 스케일있는 녀석. 

문이많구나 ㄷㄷ 

설명서 쭉 - 훑어보고 1x1블럭은 한번에 2~3개씩 올려두는게 

블럭조립시 좀더 깔끔하고 예쁘게 된다. 

제일 <<<< 이쪽 >>>>>>이쪽 블럭이나 앞줄 문기둥 블럭처럼.. 

설명서가 긴 - 녀석들은 

조립하면서 이쁘다 ! 싶을때만 몇컷 찍어둬도 사진이 어마어마하게 나온다 ㅜㅜ 

올 ㅋ 옆면으로보니 어느정도 완성되어 가는것 같다 !!!!!

윗판 마무으리 !!!

마무리하니 뭘 이래 또 만들라네

생각보다 단순작업반복 -  2~2가지로 나뉜 작업인데 

색깔바꿔가며 몇개 만들어주면 끗 :) 

이런건 센스를 발휘해서.. ㄷㄷ 부실하니 초록3 흰4 초록3 블럭으로 고정.. 

어차피 너네 많이 남을거잖아...ㅋㅋ

쌓아올림 !

크리스마스 트리 만드는 기분으로 조립.. 하다가

12시쯤되니 배가 슬 - 고프진않은데 입이 심심하고..

집오는길에 계란도 샀고... 식빵도 어제 샀고.. 식빵설탕계란 해묵고... 비타민도 한잔 묵고.. 

유부초밥 유통기한 지났길래.. -_-)a 유부만 살짝 데쳐서 남편 유부초밥도 만들어두고..

몇개 좀 집어먹어주고.. 하니 한시간 훌쩍 지나갔네. 

다시 작업시작 :)

로켓같다. 

설명서님이 시키는데로 하니, 이래저래 뭔가 만들어지는것 같다. 

사실 요녀석 다 완성하기 전까지 성 바실리성당이 어찌생긴지 모르고 작업한.. 

블럭 박스 뒷면에 사진도 있었는데 눈여겨보질 못했네. 

요래요래 다 만들면 11개 탑이 나오고, 

남은블럭이 요정도 된다. 

타이타닉 조립했을때보다 좀 많이 안남은 블럭 :) 

설명서따라 하나하나 차근차근 꽂아본다. 

설명서 젤 뒷장이 제일 쾌감 ㅜㅜㅜㅜ 乃

걍 슥슥 꽃는데 막 성이 완성되어가. 

쨘. 

배경이 배경이.. 모니터라... 아... 

그래도 색깔이 참 곱다. 성 같다. 

난 성 거꾸로 조립하는줄알았는데..

조립하던방향이 정면이었구나....

요런 작은녀석들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요 :)

자리 이동해서 살짝 찍어본, 성 바실리 성당. 

이녀석 생각보다 사이즈가 아담하다. 

뿅. 이런사진좋음. 

박스에있는 그림처럼 각도조절하고 한컷 담아봤는데 똑같넼ㅋㅋㅋㅋㅋ :)  이삐네. 

아니근데 이게 왜 9세이용가.....;

약 4시간정도 소요 :)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진않은.. 

주말에 하길 참 잘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