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몰스킨 데님 데일리 다이어리 포켓

2019 몰스킨 데님 데일리 다이어리 포켓

5년째 이어가고있는 몰스킨 데일리 포켓 사이즈 다이어리. 

블랙프라이데이 전까지만 해도 아마존에 물량이 많더니, 리미티드 라인은 블프 이후 물량이 다 빠졌다. (블프가격 기대하고 안사다가 낭패)

원래는 이래저래 뒤져보다가 제일 괜찮아보이는 해리포터 루모스 다이어리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2019년을 몇일 남겨두고 ! 쿠팡에서 우연찮게 몰스킨 데님 다이어리 발견. 세제 구매하는 겸사겸사 다이어리를 담았다. 

그리고 오픈 !

해리포터 루모스 데일리포켓 다이어리 아마존 링크 / 몰스킨 한국 링크

데님 데일리포켓 다이어리 아마존 링크 / 몰스킨 한국 링크

몰스킨 한국은 정말 가격이 비싸다.  소비자 가격 정도는 비슷하게 해 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고..

보증받을 일이 없는 제품이기에, 쿠팡에서 병행수입하는 제품으로 GET ! 

포켓 사이즈는 매우 작다. 3x5 사진이 딱 알맞게 붙여진다. 몇장 붙이면 오동통해지는 몰테일 포켓 다이어리는 덤. 

왼쪽에는 2019 스타벅스 하프데일리 옐로우 다이어리. B5정도 되는 크기이려나. 

메인 일기장은 데님 다이어리로, 서브 기록장은 옐로우로 2019년을 기록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몰스킨 다이어리는 띠지부터 까는 재미가 있다. 

상품 상세이미지에는 없었는데, 오려서 쓸 수 있는 태그가 있다. 가름끈 끄트머리에 묶어 쓰라는 의도일까. 

전면에는 실제 실로 묶여져 있는 패치가 있다.  데님에는 패치.

첫장/끝장은 여러 패치로 디자인되어 있다.

매년 찾아주시면 보상으로 $ 드릴게요 페이지 쓸 때 마다 약간의 고민을 하게 된다. 

밖으로 가지고 나가는 일이 자주 있지 않기 때문에.. 그래도 잃어버리면 누군가가 찾아줬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고. 

늘 한결같이 $100 

다이어리 내지는 하프데일리 / 데일리 모두 6mm로 매우 아름다운 행간을 만들어 준다.

덤으로 들어있는 스티커. 재미로 보는 정도이지- 실제 사용은 거의 없다. 

2019 데님 / 2018 스누피 / 2017 스누피 / 2016 검정 / 2015 어린왕자

매년 다이어리를 고르다 보면 포켓 데일리는 스누피와 어린왕자가 많은것 같다. 

올 2019년 다이어리에는 왠일로 해리포터가 있었지...ㅎㅎ 

10월쯤부터 찜해뒀던 해리포터 LUMOS 몰스킨 다이어리. 

나름 아마존에서 최선의 선택이었지만 데님이 더 이쁘니까 ! Bye-

실내에서만 쓰다보니 나름 깨끗하다.

다이어리 겉면에 연도 표시가 되어있지 않아, 한 십년뒤면 열어봐야 구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2019년 다이어리는 좀 이쁜걸 고른 것 같다. 

몰스킨 데일리 / 위클리의 두께 차이.  7페이지의 내용이 2페이지로 줄어드니 엄청난 두께 차이를 보인다. 

위클리로 바꿀까 생각했지만, 위클리는 왠지 작을것 같고. 데일리는 늘 똑같은 일상일때엔 쓰기 막막해짐도 사실. 

그럴땐 우표나 사진을 붙이곤 하는데. 연말에 가득 차 있는 일기들을 보면 내심 뿌듯하다. 

몰스킨 다이어리를 사용하기 전에는 학생때부터 플래너를 썼는데, 그 때 부터 좋은 습관이 길들여진것 같다. 

일정 관리는 아날로그 플래너로 7년. 지금은 다이어리로 일정 기록을 5년차. 

앞으로 10권 될 때 까지 꾸준히 써 보자. 

:)